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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 황비님 황비님! (+외전) 받기카테고리 없음 2021. 7. 9. 18:36
My queen, my queen! 파일명용량황비님 황비님! (+외전) 完.zip33.5M My queen, my queen! 전생의 기억으로 제 미래를 알고 있는 레아나. 황비이면서도 받지 못하던 황제의 사랑을 여주에게 빼앗겨 질투심에 눈이 멀었던 그녀의 최후는 외롭고 쓸쓸한 감옥이었다. 별반 다를 게 없듯 그녀에게 찾아온 황실의 결혼 제의에 레아나는 생각했다. ‘아니 잠깐만, 생각보다 괜찮겠는데?’ 이름뿐인 황비가 되어 누릴 편안하고도 안락한 삶을 떠올린 레아나는 흔쾌히 결혼을 승낙한다. ‘어차피 황제는 나한테 관심도 없을 테니까.’ *** “레아나.” 귓가에 들려오는 그윽한 목소리가 퍽 다정하기 그지없었다. “마지막 날, 짐과 같이 축제를 보러가지 않겠나?” 어째서 나에게? “미아가 아닌 저와 말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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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 꽃잎을 여미다 강추카테고리 없음 2021. 7. 9. 18:35
to close the petals 파일명용량꽃잎을 여미다.zip196.8M to close the petals 깊은 산자락에서 남동생과 단둘이 살던 아리는 어느 날 동생이 주워 온 피범벅의 사내를 치료하게 되고 가까이 지내며 마음을 나눈 그에게 함께 떠나자는 청을 받는다. 허나 산 아래로 내려가지 말라는 어머니의 유지를 어길 수 없던 아리는 그를 따르지 못했고, 다시 오리라 약조하고 떠난 도겸을 기다린다. 그런데. 부디 숨어 살라던 어머니의 유언이 이런 뜻이었을 줄이야. “네가 바로 그 향족 여인이로구나.” 황금색 눈빛. 어떤 상처도 치유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힘을 지닌 존재. 때문에 인간 사냥꾼들에게 최고의 먹잇감인 향족이, 바로 저였다. 그녀를 생포하러 온 괴한들에게 머리채를 휘어잡히고 몸 안에서 ..